현대차는 국내 유일의 중형 승용 디젤 세단인 i40살룬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4주간 진행한 ‘i40살룬 유명인 릴레이 시승 이벤트’에 참여해 i40살룬을 직접 체험한 탤런트 박광현씨와 소이현씨가 직접 구매의사를 밝혀 이번 인도식을 마련했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곽진 전무를 비롯한 현대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40살룬 시승소감 발표 및 차량 인도식, 포토타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세련된 스타일에 유럽형 주행감각을 지닌 i40만의 매력이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i40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 i40는 지난 달 왜건 판매가 1028대, 세단이 613대로 전월 대비 판매량이 늘긴 했지만 그랜저(9337대)나 쏘나타(7640대)에 비하면 여전히 판매가 저조한 상황이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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