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학교 개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초콜릿류, 캔디류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월 27일부터 2월 29일까지 유통·판매업체 15개소를 점검해 7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터넷 및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식품을 사전에 모니터링한 후 단속을 실시했으며, 적발된 업체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및 고발 하도록 조치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표시 유통·판매(2개소) ▲무표시 소분·유통·판매(1개소) ▲원재료명 함량 미표시(1개소) ▲열량 미표시(2개소) ▲소비자 안전 주의사항 미표시(1개소) 등이다.
특히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식품은 관할 기관에 신고없이 불법으로 영업을 하거나 유통기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구입·섭취할 수 있도록 불법으로 영업을 하거나 표시 없이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