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제 9대 신임병원장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의 김영인 교수가 3월 1일 취임했다.
김영인 신임병원장은 성의교정의 산학협력단 성의연구진흥실장, 연구진흥부처장 등 가톨릭중앙의료원내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신경과 CPEP위원장, 대한간질학회 수련교육위원회 위원장, 대한신경과학회 상대가치위원회 위원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해왔다.
1987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신임병원장은 뇌졸중과 두통, 치매, 수면장애 등을 전문분야로 지난 2월까지 서울성모병원 신경과에 재직해왔다. 지난 2007년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JCI 연구위원회 초대위원장을 맡아 서울성모병원이 성공적으로 JCI 인증을 받는데 주도적인 역
김영인 신임병원장의 임기는 2012년 3월 1일부터 2년이며 취임식은 오는3월 7일 12시, 성바오로병원 별관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또한 이날 취임식에서는 김영인 병원장을 비롯해 진료부원장에 김병수 교수(신장내과), 수련교육부장에 박종경 교수(외과)가 각각 신임 보직에 임명된다.
이예림 매경헬스 [yerim@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