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Grand Touring) 세단으로서 이전 세대 모델의 모든 것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했다”
한국도요타는 8일, 이달 12일 국내 출시를 앞서 신형 GS에 장착된 각종 첨단 기술과 사양을 전격 공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신형 GS는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강한 개성의 프론트로 렉서스의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했다. 특히, 공기를 집어 넣는 하부 그릴부는 앞쪽 타이어의 브레이크 냉각 덕트로 연결돼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뛰어난 브레이크 냉각 성능을 확보하는 등 기능적인 면도 철저히 고려 됐다.
◆신개발 시트와 차세대 리모트 터치 컨트롤러
새롭게 개발된 시트는 전세계 고객의 체형을 연구해 신장 146~200cm까지의 폭넓은 체격을 가진 운전자의 최적의 드라이빙 포지션을 실현했다. 최고급 사양인 ‘Executive’에는, 체격이나 그 날의 주행상태에 맞추어 한층 세심한 조정이 가능한 18 Way 조정식 파워 시트(운전석, 동승석)를 장착했다.
사용하기 쉬운 리모트 터치를 한층 더 심플하게 만들었다. 자세나 시선을 움직이지 않아도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차세대 리모트 터치 컨트롤을 채택, 디스플레이 영역과 오퍼레이션 영역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 듀얼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심장을 뛰게하는 엔진 사운드
주행을 컨트롤 하는 모든 요소-하부에서 차체 강성에 이르기까지 제로부터 재검토를 실시, 새로운 플랫폼과 고강성 차체를 개발했다. 강성이 14% 향상된 차체와 승차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적의 민첩성과 안전성을 실현한 새로운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가변 제어 서스펜션(AVS)도 보다 강력해진 브레이크 성능, 승차감, 안전성, 차체 제어 및 핸들링 반응을 위해 개선했다.
탁월한 정숙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청각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도록, 출발에서는 사운드 머플러에 의한 V6다운 중후감을, 중고 회전역에서는 흡기계에 새롭게 적용한 사운드 크리에이터에 의해 경쾌하게 뻗어가는 가속 사운드를 내게 하여 드라이버의 마음을 한층 흥분시킨다.
◆4개의 주행 모드와 다채로운 변속제어
신형 GS는 스위치 하나로 파워트레인의 출력특성에 변화를 주어, GS의 폭 넓은 주행을 다 맛볼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를 全차종에 모두 적용하였다. 드라이브 모드의 선택에는 에코(Eco), 일반(Normal) 및 스포트 S(Sport S) 모드가 있으며, ‘Executive’와 ‘F SPORT’에는 스포트 S+(SPORT S+) 모드를 제공한다.
또, 스포티한 주행감각의 향상을 위해 오토 트랜스미션의 다양한 변속제어 기능도 선보인다.
◆회전각을 제어하는 LDH, 차체역학통합제어시스템 VDIM
신형 GS는 후륜의 회전각을 제어하는 신개발의 다이나믹 리어 스티어링(DRS)을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VGRS)와 전자 제어 파워 스티어링(EPS)과 통합, 전륜과 후륜을 모든 측면에서 통합적으로 제어한다.
또, VSC(차체자세제어장치), TRAC(미끄러짐 방지), ABS, EBD(전자식제동력분배), EPS(전자제어 파워 스티어링), VGRS(가변 기어비 스티어링), AVS(가변 제어 서스펜션) 등 독립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VDIM(차체역학 통합제어시스템)이 기본 장착되며 F SPORT에는 개선된 VDIM 스텝5가 장착된다.
◆S-FLOW 공조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
편안성을 유지하면서도 탑승자가 없는 자리에의 송풍을 억제함으로써 에어컨의 부담을 저감해, 편안함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 첨단「S-FLOW」공조시스템을 세계최초로 적용하였다.
3석 독립 온도 조정 기능 장착의 3석 독립 오토 에어컨을 “Executive”에 탑재했다. 앞자리에는 좌우 독립 온도 조정 외에 일사량 등의 조건에 따라 상하에서도 온도 차를 부여하는 상하 독립 다층 에어 믹스를 적용했다.
또, 나노 미립자 이온「Nanoe(나노이)」를 운전자 쪽의 사이드 대시보드 에어벤트를 통해 차내로 방출하여 차내 시트와 천장의 악취를 제거하여 차내 환경을 더욱 청결하게 가꾸어 준다. 보습 효과를 주는 한편 탑승자의 웰빙에도 도움을 준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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