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오는 3월 15일부터 시행되는 2000cc 초과 차종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 분을 사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차종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220만원까지 인하된다.
이에 따라 뉴 알티마 플러스 2.5모델의 경우는 기존 3460만원에서 90만원 인하된 337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3.5모델은 기존 3790만원에서 100만원 인하된 3690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무라노는 기존 5190만원에서 70만원 인하된 5120만원, 370Z는 기존 5850만원에서 5760만원으로 90만원 인하된다. 또, GT-R은 1억6600만원에서 210만원 인하된 1억639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국닛산 정성상 부사장은 "15일부터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인하에 앞서 고객들에게 그 혜택을 더 빨리 제공하고자 본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 함께 하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닛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포토] 쌍용 소형CUV ‘XIV-2’…“과감한 디자인 시도”·폭스바겐, 크로스 쿠페 공개…연비 55.6km/ℓ의 비결은?
·기아차, 2012 상반기 경력사원 모집
·인피니티 전 모델에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최대 250만원↓’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른 ‘F12 베를리네타’…제로백 3.1초의 괴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