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수유를 하는 아기들을 둔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는 아기를 데리고 외출 시 젖병이며 보온병, 분유, 식힌 물, 기저귀 등 가방 가득 유아용품을 챙겨 들고 나서야 한다는 점이다.
가방 무게도 무겁거니와 외출 한 번 하는데 준비할 것들이 많아 외출에 대한 부담감까지 가중되고 있는 실정.
최근, 이러한 외출에 대한 부담감뿐만 아니라 환경 호르몬 걱정까지 해소시켜줄 수 있는 기능성 보온젖병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토케, 콩코드 등 수입 유아용품 전문유통업체 ㈜파파앤코(www.papanco.com)는 20일 미국의 보온젖병 브랜드 퍼시픽베이비(Pacific Baby)를 정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용량에 따라 4oz(120mg), 7oz(200mg) 2종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이게 되는 퍼시픽베이비는 보온, 보냉 기능을 보유한 기능성 보온젖병으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환경 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스테인레스스틸 소재로 만들어져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 세균 번식에 대한 우려도 없앤 제품이다.
또한, 아기의 성장 발육 단계에 맞추어 스파우트컵, 드링킹컵 등을 별도 구매할 경우 다용도 보온병으로 호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분유 수유기 이후에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미국, 유럽 등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검사 기관은 물론, 한국 식약청에서도 제품의 유해성 여부를 엄격한 절차를 거쳐 승인 받은 퍼시픽베이비는 이미 미국, 호주, 뉴질랜드, 홍콩 등 10여개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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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앤코 측은 퍼시픽베이비의 국내 첫 공식런칭과 관련하여 퍼시픽베이비의 All-in One 기능으로 엄마들의 외출 부담감을 해소하고, 이중 스테인레스스틸로 진공, 절연 처리해 기존의 보온젖병에 비해 100℃ 기준 6~10시간의 우수한 보온력, 아기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한 젖병의 주소재, 집에서 사용하는 일부 일반젖병의 젖꼭지와의 호환성 등 제품의 성능과 효과가 한국 엄마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퍼시픽베이비 제품은 2월 중 백화점 및 전국 유아용품
김병수 매경헬스 [sskbss@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