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테크놀로지, 우수제품으로 해외 공략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테크놀로지(대표 김종원)가 'KIMES 2012'에서 200만 달러의 계약 성사를 이뤘다.
원테크놀로지는 그동안 공격적인 글로벌마케팅과 현지 딜러 미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오스트리아, 이란 등 30개국 해외 바이어가 부스를 방문, 레이저의료기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원테크놀로지는 15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약 20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을 성사했으며 신규 바이어 계약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보였다. 상담액 규모는 500만 달러에 이른다.
원테크놀로지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예상을 상회하는 수주를 이뤄낸 것은 맞춤화 된 의료기기와 전시회 성격에 맞는 운영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일반 고객들에 시선을 사로 잡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17일에는 헬멧형탈모치료의료기기 오아제 헤어빔(oaze HairBeam) 모델인 박명수 팬 싸인회가 개최돼 많은 인파가 몰리며 주목을 받았다.
김종원 회장은 “이번 KIMES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활발한 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전시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으로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테크놀로지는 헬멧형 탈모치료 레이저 의료기기, 색소병변치료 레이저, 혈관 치료 레이저, 흉터 치료 레이저, 미세피부박피 레이저 등을 전시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