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은 어느 순간 갑자기 빠지기 보다는 천천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지기 때문에 매일 100kcal만 적게 섭취해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중은 지방이 연소되면서 줄어들게 되며 그 경로는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확 빠지기 보다는 천천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지게 된다.
특히 체중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시도할 때 무턱대고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기 보다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체중이나 몸매를 만들기 위해 서서히 접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무조건 무지방우유나 닭 가슴살 등 칼로리가 낮은 음식만 먹어야 한다는 강박은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버릴 필요가 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매일 100kcal 더 적게 음식을 섭취하면서, 자연적인 체중 증가를 중지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100kcal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시도될 수 있지만, 가장 효율적인 것은 포만감이 느껴지는 음식을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육류, 쿠키나 케이크 같은 음식을 신선한 채소나 과일 등 낮은 열량과 높은 포만감의 식재료로 대처한다면 칼로리를 자연스럽게 낮출 수 있다.
조금 더 빠른 다이어트를 원할 때는 하루 250kcal 정도를 줄인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250kcal는 설탕이 든 탄산음료 2개, 감자칩 56g 정도에 해당한다.
안봉균 마이디피부과 원장은 “한꺼번에 너무 많은 체중을 뺀다는 생각보다는 서서히 장기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이어 그는 “보다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전문 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도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