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부문의 글로벌 리더인 필립스(대표 김태영)가 임상목적과 환경에 맞게 특화된 합리적인 가격대의 초음파 진단 시스템 4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필립스가 새롭게 출시하는 초음파 시스템은 가격대는 낮추고, 우수한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고급 초음파 영상 기술을 보다 많은 의료기관에서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4종은 병원 내 다양한 부서 및 진료 현장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줄이고, 사용자를 고려한 혁신적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출시된 초음파 장비 중 ‘클리어뷰(ClearVue) 550과 350’은 경제적 가격의 고성능 초음파 시스템으로 무게가 가볍고 에너지 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필립스 특허기술인 ‘액티브 어레이(Active Array)’를 통해 고화질의 2D 및 컬러 영상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복부·혈관·근골격·심장·산부인과·소아·비뇨기·유방·갑상선·경두개 도플러 등의 영상화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진단의 신뢰성 역시 높일 수 있다.
필립스 ‘CX30 콤팩트 익스트림(Compact Xtreme)’은 크기는 작지만 영상의 질은 프리미엄급인 이동형 초음파 시스템이다. 병원에서는 카트에 싣고 이동하고, 외부에서는 랩톱 컴퓨터처럼 손으로 들고 다닐 만큼 이동성이 뛰어나다.
응급실, 사고 현장 등에서 버튼 한번으로 최적화된 2D 영상을 구현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메뉴를 제공해 검사 시간을 반 이상 줄일 수 있어, 변수가 많은 위급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스파크(Sparq)’는 자주 쓰는 기능을 버튼 한 번에 조작할 수 있는 ‘심플리시티 모드(Simplicity Mode)‘등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기기 조작 시간을 최대한 줄였다. 또한 손가락으로 터치해 컨트롤 패널을 사용할 수 있고, 접이식 지지대(Articulating Arm)로 모니터의 위치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현장 진료(Point-of-Care)에 특화된 초음파 시스템이다. 특히 세포의 유형을 자동으로 파악하는 ‘오토스캔(AutoSCAN)’ 기능은 환자 상태에 맞게 영상을 자동 조정한다.
김태영 총괄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