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18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트루 프레스티지 세단 뉴 캠리’의 출시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신형 캠리는 새롭게 풀모델 체인지 된 7세대 모델로 전량 미국에서 생산되며, 한국 고객의 높은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미국 판매 모델 중 최상위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총 2가지로 출시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새롭게 개발된 2.5리터 엔진과 소형 경량화한 신개발 파워컨트롤 유닛과 배터리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기존 모델 대비 20% 향상된 리터당 23.6km의 연비를 기록했다.
신형 캠리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339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4290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닛산 아이폰 케이스…"흠집이 저절로 사라져"·포르쉐 신형 911 출시…"볼트·너트까지 다 바꿨다"
·2012년형 BMW 520d, 연비는 19.9km/ℓ…‘연비끝판왕’
·현대차 i40 살룬에 적용된 첨단 사양들 "놀라워라"
·도요타의 최종병기 '신형 캠리'…무엇이 바뀌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