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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열차에 치일 번한 아이를 구하고 자신의 두 다리를 잃은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 역장이 함께하는 열차체험행사 '2012 희망열차'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김 역장이 주관한 행사엔 인천·부천지역 6개 아동보육시설과 서울대병원 신장병동에서 총 340명의 어린이들이 초청됐다.
동아오츠카는 10일부터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 기간 중 모든 행사 참가자에게 음료 일체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제공된 음료는 색소와 보존료가 없는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칼슘이 함유된 과즙 음료 오라떼, 설탕 및 색소, 보존료가 없는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 이진숙 실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싣고 달리는 희망 열차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뜻깊은 일이라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동아오츠카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