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올해 말 미국서 출시 예정인 제타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1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타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는 "폭스바겐이 제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는 이유는 미국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도요타 프리우스의 시장 지배력에 도전하기 위함"이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의 마틴빈터콘 회장은 지난 7월, 미국의 친환경차 시장이 폭스바겐에 매우 중요하다며 친환경차 개발 비용으로 50억유로(약 7조6천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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