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연세세브란스 영양팀과 다이어트 책 발간

CJ프레시웨이가 김형미 연세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과 손잡고 다이어트 메뉴북 ‘500칼로리 다이어트’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총 열량은 남성이 2500kcal, 여성이 2000kcal.
다이어트 메뉴북 '500칼로리 다이어트' 에서 제안하는 모든 한 끼 식사의 열량은 500kcal로, 성인의 총 열량을 고려해 하루 한 끼라도 영양소 균형이 제대로 잡힌 500칼로리 식단으로 식사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500칼로리 다이어트' 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요요’와 ‘골골’을 부르는 다이어트’ ▲2장 ‘내 몸은 칼로리 통장’ ▲3장 ‘내 몸에 맞는 칼로리 통장 관리법’ ▲ 4장 ‘시작하자! 500칼로리 다이어트’ ▲5장 '다이어트 효과를 2배 높이는 습관' ▲6장 '500 칼로리 다이어트를 평생 습관으로 이어가는 방법' 등이 각 장별로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김형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기 위해 음식의 양을 줄이면 일정 기간 동안 살은 빠질지 몰라도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고갈되고, 우리 몸은 생존을 위해 영양소를 보충하고자 더 많은 음식을 요구하게 되어 결국 다이어트에 실패한다"며 "다이어트의 성공은 체중을 얼마나 줄이냐가 아니라 줄인 체중을 얼마나 오래 유지하는가가 관건이며, 올바른 다이어트를 위해 필요한 영양소 공급과 칼로리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CJ프레시웨이 메뉴팀과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기열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본부장은 “세브란스병원, 인하대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 급식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제대로 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메뉴R&D역량을 기반으로 병원, 오피스 등에 특화된 메뉴를 제공하는 기술 급식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00칼로리 다이어트’는 총 264페이지 분량으로 가격은 1만 5천원이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