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작년 총 2만3293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3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입차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2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이다.
작년 한 해 동안은 전통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인 5시리즈와 7시리즈가 각 부문별 선두 자리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뉴 X3와 그란 투리스모 디젤, 7시리즈 xDrive, 1시리즈 M 쿠페 등 다양한 라인업이 인기를 모으며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BMW코리아 측은 밝혔다.
BMW 520d는 작년 6211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단일 모델 판매 2위에 올랐다. 528i는 5940대로 3위에 올랐다. 5시리즈는 작년 BMW코리아 판매량 중 22% 차지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 중 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BMW 7시리즈는 730d와 740i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총 2360대 판매돼, 고급 세단 분야에서 1위를 유지했다.
또, 그란 투리스모는 작년 총 1693대가 판매되어 전년대비 69.6%의 성장률을 보였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제네시스 쿠페 380GT 파워트레인…수입차 압도하는 성능·세계에서 가장 싼 차 '바자 RE60' 출시…"이상하게 생겼네"
·현대 아반떼가 꼴찌?, 美 안전도 평가 엇갈린 까닭
·터보엔진 장착한 아베오 RS, 美서 공개 …무려 140마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