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는 3일,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한 신형 XF와 랜드로버 이보크를 앞세워 올해 연간 4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수입 디젤 세단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형 XF 2.2 디젤 모델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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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2.2 디젤 엔진은 재규어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연료효율을 지녔지만 같은 배기량의 유럽 브랜드보다 연비는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하지만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월등히 앞서 스포츠세단에 걸맞은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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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508GT에는 204마력(3500rpm)의 최고출력과 45.5kg·m(20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2.2리터 HDi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연비는 리터당 15.5km다.
BMW 520d에는 배기량이 조금 낮은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184마력(4400rpm), 최대토크는 38.8kg·m(1900~2750rpm)다. 연비는 리터당 18.7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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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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