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스포츠의 내외관 디자인이 정식으로 공개됐다.
쌍용차는 3일, 넉넉한 5인승 탑승공간과 대용량 적재공간을 확보해 레저 활동에 적합하고 다양한 활용성 및 경제성까지 두루 갖춘 모델인 ‘코란도스포츠(Korando Sports)’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란도스포츠는 내외관 디자인에 역동성과 강인함을 강조했고 탁월한 성능, 다양한 용도성 및 편의성, 경제성 등을 두루 갖춰 새롭게 탄생한 신개념 모델이다.
여기에 코란도스포츠는 유로5 배기가스 규제만족으로 환경개선 부담금면제,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인사업자의 경우 차량 가격의 10%(약 200만원)를 부가세로 환급 받을 수 있어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코란도스포츠는 CX5(2WD) 모델에 3개 트림(ECO, CLUB, PASSION), CX7(4WD) 모델에 4개 트림(CLUB, LEISURE, PASSION, VISION)으로 판매된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코란도스포츠는 레저 생활을 즐기는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돼 탁월한 성능은 물론 다양한 용도성, 경제성까지 두루 갖췄다”며 “코란도스포츠의 판매 가격은 CX5(2WD) 모델이 2000만원대~2400만원대, CX7(4WD) 모델은 2400만원대~2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오는 12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릴 코란도스포츠 신차발표회에 고객 100명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오는 5일까지 쌍용차 페이스북에 참가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신차발표회 참석 고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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