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30일, 쉐보레 전 제품 라인업이 국내외 충돌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석권하며 안전성 최고 등급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알페온과 올란도는 지난 21일, 국토해양부 선정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형차 아베오도 ‘올해의 안전한 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알페온은 KNCAP 종합등급제 시행 이 후 최초로 만점을 획득해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한국GM이 올해 출시한 신차 전 차종 모두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호주 신차 안전도 평가(ANCAP)에서는 아베오, 캡티바, 크루즈가 별 5개를 획득해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의 신차 안전도 평가(USNCAP)에도 크루즈가 전체 시험 대상 차량에서 역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 등급 별 5개를 받았다. 아베오(미국명 소닉) 역시 소형차급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최고 등급인 별5개를 획득했다.
또, 아베오, 크루즈, 알페온(미국명: 뷰익 라크로스)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발표한 ‘2012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이 포함되기도 했다.
한국GM 김동석 상무는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의 사용 비중을 높이고 철저한 시험을 거치는 등 차량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우선 순위로 두고 개발하고 있다"면서 "최근 전세계 안전성 평가에서 전 차종이 고르게 최고 성적을 거두며 우수한 안전성을 인정 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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