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종료된 이 이벤트 경품을 살펴보면 응모한 회원들 중 1등에게 기아 K5나 순금 100돈, 혹은 엔씨소프트의 게임 리니지에 등장하는 칼 아이템인 '집행검' 중 한개를 경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 있다.
'집행검'은 비록 게임 아이템이지만 현금 3천만원 가량에 거래되는 아이템이어서 누구든 1등에 당첨되면 기아 K5나 순금 100돈 대신 '집행검'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같은 이유로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가리켜 '전설의 리니지의 위엄' 혹은 '기아 K5의 굴욕'이라며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올해 미성년자 아이템 현금 거래 금지법 발효 등 어려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겨울방학에는 이같은 고액 경품이 오가는 행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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