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지난 21일 기흥 중앙연구소에서 시각 장애우로 구성된 한빛 예술단을 초청해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중앙 연구소 사원대표 위원회가 자발적으로 기획하여 운영 하는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솔리스트 김지호군과 13세 이하의 시각 장애인 어린이들로 구성된 빛소리 중창단은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머스트 해브 러브’, ‘성탄 메들리’, 등 다양한 캐롤과 팝송을 감미로운 클래식 화음으로 불러 큰 갈채를 받았다.
르노삼성 사원대표 위원회의 장현표 위원장은 "아직도 그늘진 곳에서 하루 하루 힘겹게 보내며 살아 가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향후에도 르노삼성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원대표 위원회는 지난 22일, 위원회 집행부와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료 장애인 공동체 생활 시설인 양평 천사원에 생활 필요 물품 지원 및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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