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주흥RPC(종합미곡처리장)의 브랜드 쌀 '동의보감'이 올해 최고의 쌀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2011 고품질 브랜드 쌀 12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최고의 쌀로 선정된 동의보감은 1·2차 품위평가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2004년 이후 경남지역 쌀로는 처음으로 12개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쌀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동의보감' 외에도 우수상에 '탑마루골드라이스'· '나비쌀'· '프리미엄호평'·'달마지쌀골드'·'상상예찬골드' 등 5종이, 장려상에는 '무농약쌀지평선'·'방아찧는날골드'·'황토랑쌀'·'생거진천쌀'·'청원생명쌀'·'못잊어신동진' 등 6종이 선정됐다.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2003년부터 시작되어 우리 쌀의 고품질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는 한국식품연구원과 민간공인 검정기관 및 10개 소비자 단체가 2011년 5월
또한 농수산부는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시상과 함께 쌀 산업발전 유공자 35명을 포상, 철탑 산업 훈장 및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