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알페온이 '2011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한국지엠는 21일,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에서 알페온이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를 맞는 ‘올해의 안전한 차’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신차안전도평가(KNCAP) 충돌분야의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5 개를 획득하고, 종합등급 점수에서 50점 이상을 기록한 차량에 주어진다.
알페온은 지난 9월 발표된 상반기 신차안전도 충돌분야 평가에서 최초로 만점(가점포함)을 받으며 역대 최고 점수를 갱신했다.
알페온은 차체의 70% 이상에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승객 공간의 안전성을 극대화한 했으며 8개의 에어백과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 듀얼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락킹 텅 벨트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갖췄다.
한국지엠의 아카몬 사장은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은 고객의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지엠의 경영 정책이 이룬 성과"라며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과 이번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올해 신차안전도 평가는 최근 출시돼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차를 포함한 총 11종의 승용차를 대상으로 충돌테스트를 시행하고 그에 따른 종합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평가됐다. 평가 항목은 정면충돌, 부분 정면 충돌, 측면 충돌, 기둥측면충돌, 좌석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 전복 안전성, 제동 안전성 등 총 8개 항목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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