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영리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는 1월호를 통해 BMW 535i와 재규어 XF가 테스트한 18개 차종 중 내구 품질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차종은 우리나라에서 1억원이 넘는 초고가 차종들이다.
컨슈머리포트가 발간한 1월호에는 '고급세단의 평가(Rating Luxury sedans)' 라는 항목이 실렸다. 이 중 내구성(Predcted reliability) 항목에서 인피니티 M37, 현대 제네시스 4.6, 캐딜락 CTS 프리미엄, 메르세데스-벤츠 E350 등 4개 차종이 '보통(Good, 5개 평가항목 중 3번째)' 평가를 받았다.
함께 평가가 이뤄진 소형 SUV 부문 내구성 평가에서는 도요타 RAV4가 '최고(Excellent)'를, 스바루 포레스터가 '좋음(Very good)'을 받았다. 폭스바겐 티구안, 미니 컨트리맨S, 닛산 주크 SV도 '보통(Good)'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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