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20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혼다 KCC모터스 강북 전시장에서 신형 CR-V 출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CR-V는 스타일리시 어반 비이클(Stylish Urban Vehicle)이라는 슬로건을 기본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잘 어울리게 만들어졌다.
신형 CR-V는 주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장을 30mm, 전고는 20mm 줄여 컴팩트한 차체를 만들었다. 그러나 트렁크 공간은 기존 모델에 비해 42리터 늘어난 1053리터에 달해 골프백, 캐리어, 유모차 등을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다.
또, 뒷좌석 시트는 원모션 폴딩 기능이 적용돼 시트에 달린 레버를 작동하면 트렁크 바닥과 평평하게 눕혀져 산악용 자전거 두 대를 실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신형 CR-V의 가격은 2WD LX 모델 3270만원, 4WD EX 모델 3470만원, 4WD EX-L 모델이 3670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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