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서울은 카카오·롯데백화점과 함께 ‘겁나 빠른 황소 프로젝트’의 게릴라 이벤트를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톡의 속도 개선 프로젝트인 ‘겁나 빠른 황소 프로젝트’에서 쓰인 ‘황소’는 수퍼카로서의 최고의 성능과 속도감을 상징하는 람보르기니의 트레이드마크로, 카카오톡이 람보르기니만큼 빨라졌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용됐다.
카카오는 무한의 속도를 상징하는 람보르기니로에서 모티브를 얻어, 메시지 전송 속도를 최대 20배까지 개선하게 될 이번 속도개선 프로젝트에 ‘람보르기니만큼 빠르다’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가 웅장한 배기음과 함께 나타났으며, 슈퍼레제라를 발견한 선착순 만 명에게 번개마크의 아이폰 홈 버튼 스티커가 증정됐다. 또, 룰렛 게임에 참가한 이들에게는 호텔 숙박권, 람보르기니 라이프 스타일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다.
람보르기니서울 관계자는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한 폭넓고 지속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번 공동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올 한해 동안 수퍼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4종의 신모델(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 가야르도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 아벤타도르 LP700-4) 출시와 함께 대규모 트랙데이 개최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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