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6일, 현대차 상용사업 담당 최한영 부회장 등 회사 임직원과 트럭·버스 업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현대 상용차 고객 쉼터인 '블루 라운지' 1호점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블루 라운지는 차량 판매, 정비 및 신차 시승을 비롯한 고객 서비스가 모두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로, 기존의 영업지점 형태를 벗어나 상용차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 및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서비스 공간이다.
현대차 블루 라운지는 판매 상담을 제공하는 차량 전시장 및 정비 서비스 센터 장거리 운행이 많은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세면시설 및 셀프바, 고객 동호회 모임 장소 등 고객 편의시설 인천 트럭지점 및 인천 버스지점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개념 복합 서비스 공간인 '블루라운지'는 단순한 영업지점에서 벗어나 정비와 서비스 등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블루 라운지를 확대하는 등 상용차 고객의 만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말까지 8톤 이상 대형 트럭 및 대형 버스 고객이 전국 65개 현대차 지정 정비공장에서 클러치 디스크·클러치 커버·릴리스 베어링을 수리할 경우 20%의 정비공임 할인 및 소매가 대비 15%의 부품 가격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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