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 300례를 돌파하고 수술 성공률 100% 기록을 세웠다.
이재원 교수팀은 지난 11월 30일 협심증을 앓고 있는 오 모씨(남, 49세)에게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술함으로써 다빈치 로봇 심장수술 300례라는 주목할 만한 기록을 달성했다. 수술 결과는 매우 좋았고, 오 씨는 건강한 모습으로 12월 5일 퇴원했다.
특히 이 교수팀은 300례를 달성하는 동안 수술 성공률 100%, 조기사
2007년 8월부터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시작한 이재원 교수팀은 승모판막 성형술 160례,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술 66례, 심방중격 결손증 54례, 심장 점액종 제거술 17례 등 평균 주 2회 정도의 높은 실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예림 매경헬스 [yerim@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