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이보크에 7인승 모델 추가된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최근 국내에 출시된 레인지로버의 콤팩트SUV 이보크의 7인승 모델 추가 계획이 구체적으로 들어났다.

영국의 자동차 매체 오토카(Autocar)는 5일(현지시간), 랜드로버가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대형화한다고 보도했다. 오토카에 따르면 레인지로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가볍고, 가장 연료효율이 우수한 이보크에 7인승을 모델이 추가된다.

‘그랜드 이보크(약칭)’는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면서 길이가 이전 모델보다 약 300mm 정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랜드로버 프리랜더와 같은 플랫폼으로 제작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출시되는 시점은 2015년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국내에 공식 출시된 이보크는 5도어 모델이 7710만원에서부터 8390만원, 3도어 모델은 909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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