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로 출동했다.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대표단은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일본/후쿠오카·오사카 관광객 유치 설명회’에 참가해 일본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를 상대로 조리사 대회를 소개했다.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이어진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의 일본 방문 일정에서는 설명회 외에도 오사카 시청과 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일본 조리사협회를 찾아 2012 대전 세계조리사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대전시는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를 대전 대표 브랜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본 설명회를 통해서는 현지 여행 관계자들과 대전세계요리사대회를 중심으로 하는 충청권 여행 상품을 기획하여, 일본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관광설명회에 대하여 다이스케 호지나가 일본여행업협회 간사이 사무국장은 “현지 여행업계에 대전세계조리사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설명회 대표단에 참가한 엄수호 기획홍보본부장은 “드라마 ‘대장금’ 이후 불고 있는 한식 한류열풍과 대전세계조리사대회를 계기로 충청권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조리사대회에 많은 일본관광객을 유치하고 나아가 대회를 성공시키는데 이번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조리사대회는 1928년 파리에서 시작되어 2년마다 개최되는 전통과 권위를 가진 음식 올림픽이다. 2012년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대전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