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세단인 링컨 MKS의 신형 모델은 기존 모델에 비해 핸들링과 파워, 연비 등을 향상시킨 모델이라며 한층 값비싼 모델과 경쟁하게 된다고 포드 측은 밝히고 있다.
포드에 따르면 링컨 MKS는 가변 댐핑 시스템을 기본 장착해 초당 500회가량 서스펜션 세팅을 모니터링하고 조정한다. 이로서 더 나은 핸들링과 노면 추종성을 제공한다고 포드 측은 밝혔다.
전륜 브레이크를 352mm로 키워 더 강화된 브레이킹 시스을 제공하고, 핸들을 더 민첩하게 조정했으며,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를 통해 주차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여기 고속 주행시 노면 추종력을 증대시켜주는 토크 백터링 시스템도 갖췄다.
3.7리터 V6 엔진을 장착한 모델의 경우 이전 모델(274마력)에 비해 향상된 300마력이며 시내에서 연비 8km/l(미국기준)를 낸다. 355마력의 3.5리터 엔진도 비슷한 연비를 낸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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