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적용대상 부품은 배터리, 모터, HPCU(하이브리드 전력제어모듈) 등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이며, 보증기간과 거리가 10년 20만km로(기존 6년 12만km) 확대된다.
특히 이번 보증서비스는 신차 및 중고차 구매를 포함, 출시 이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국내 최장기간 무상보증서비스다. (상시 보증기간 적용 차량 기준)
아울러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보증서비스 확대를 기념하기 위하여, 이달 13일(일)부터 12월 20일(화)까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계약한 고객 중 한 명을 추첨하여 102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하고 10명에게 20만원, 20명에게 1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차량 불만족 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엑센트, 포터 등 총 10개 차종에 대해 기존 보장율 대비 5%를 인상한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시행하며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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