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케어텍(대표 이성용)이 육안 비파괴검사가 가능한 전자연성내시경을 ‘제8회 WTA 대전 하이테크 페어’를 통해 적극 홍보한다.
WTA 대전 하이테크 페어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 융합기술’을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회원(39개국 77개 회원) 간 과학기술 교류를 통해 첨단기술 거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과학도시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기술 박람회이다.
케어텍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 제품인 전자연성내시경 ‘IN-VISION(ACE-Pro)’를 전시한다.
산업용 내시경인 ‘IN-VISION’는 육안 비파괴검사 장비로 사람이 확인할 수 없는 항공기, 선박, 자동차, 산업용기계, 전기 및 전자 등의 내부 상태, 엔진, 구조물, 회로 등을 해체 또는 절단하지 않고 육안으로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케어텍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역시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를 앞둔 만큼 국내외 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참가해 기업 인지도 향상 및 매출 신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강원특허스타기업’, ‘한국일보 100대 우수 특허제품’ 선정, ‘지식경제부 장관 우수중소기업 대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케어텍은 오는 12월에 진행되는 모스크바 의료 전시회와 내년 2월 국내에서 열리는 ‘KIMES 2012’ 전시회에도 참가한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