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2년도 한의사 전문의 수련을 위해 46개 한방병원을 수련한방병원으로 지정하고 총 483명(일반수련의 259명, 전문수련의 224명)의 수련의 정원을 배정한다고 8일 밝혔다.
2011년도에 비해 일반수련한방병원이 4개소 증가해 일반수련의 인원은 15명 증가했고, 전문수련의 정원은 10명 감소했다.
전문과목별로 한방내과는 70명, 침구과 41명, 한방부인과 19명, 한방소아과 9명, 한방신경정신과 16명, 한방이비인후피부과 12명, 한방재활의학과 41명, 사상체질과 13명이 각각 배정됐다.
수련한방병원은 전문진료과목 수, 전속지도
한의사 전문의제도는 1999년 12월 ‘한의사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면서 도입됐고, 2011년 현재까지 2003명의 한의사 전문의가 배출됐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