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2인승 미니쿠페를 국내서 처음으로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18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3회에 걸쳐 자유로 약 20km 구간에서 실시되며 시승차량은 아직 국내 출시되지 않은 모델인 2인승 ‘미니 쿠페’를 비롯해 ‘미니 컨트리맨’, ‘미니 클럽맨’, ‘미니 쿠퍼S’, ‘미니 쿠퍼SE’ 등 5개 모델이다.
이번 미니 시승회는 엔크린닷컴을 통해 신청한 회원 중 50여명을 추첨해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13일까지 엔크린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엔크린닷컴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BMW와 미니(MINI)의 공식딜러사 바바리안모터스와 함께 진행된다.
시승회 참가자들에게는 시승기회 뿐 아니라 기념품 그리고 서킷에서 카트(Cart)를 주행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승회 중에는 미니의 특징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응답도 동시에 진행된다.
엔크린닷컴 관계자는 “미니는 올해 10월까지 3500여대가 판매 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는 브랜드”라며 “이번 시승회에는 특별히 새로 출시된 미니 쿠페까지 시승모델에 포함시켜 엔크린닷컴 회원들이 가장 먼저 미니 쿠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 엔크린닷컴은 전년 주유실적 기준 매월 20만원 이상 주유하는 플래티넘 고객 대상 VIP시승회와 일반 온라인 회원들의 참가를 받아 실시하는 클래식 시승회를 매달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국내서 처음으로 시승에 등장하는 미니 쿠페는 더욱 강력해진 강성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모델이다.
박명수 기자 /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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