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전문 튼튼병원 네트워크(일산,안양,안산)는 오는 21일 대전 튼튼병원(대표병원장 박진수)을 개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튼튼병원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약 1600평 규모로 120병상을 운영한다.
튼튼병원은 척추·관절 비수술 치료 및 최소침습수술로 이름이 알려져 왔으며, 2008년 안산 개원을 시작으로 일산, 안양을 차례로 개원했고, 대전튼튼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어 척추관절 분야에서 더욱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의료진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과로 구성됐으며, 비수술치료(목, 허리디스크)센터, 미세척추수술센터, 척추측만증센터, 전문재활센터, 자기관절보존센터, 인공관절센터, 비수술운동치료센터 등 특성화 센터와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한다.
대전튼튼병원은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장비와 시스템 도입, 5개 수술실을 갖춰 척추 관절 분야에 전문적인 치료와 진료를 시작한다.
기존의 튼튼병원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해 전자 의무기록 시스템(EMR )및 영상저장전송시스템(FULL PACS)자동처방전달시스템(OCS)을 갖춰 첨단 디지털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구비했다.
또한 최첨단 MRI 및 CT, 무중력상태를 활용해 척추를 치료하는 무중력 감압치료기, 어깨나 관절의 혈관과 조직, 뼈의 재생성을 활성화시키는 첨단 체외충격파치료기, 미세 현미경 및 척추ㆍ관절 내시경 시스템, 초음파 등 첨단 장비를 갖춰 보다 체계화된 치료에 앞장설 예정
박진수 대표 병원장은 “척추와 관절 모든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검증되고 효용성이 높은 비수술 맞춤 치료를 우선하고, 수술을 해야 할 경우에도 최소한의 절개만을 사용하는 최소침습술 위주로 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전튼튼병원은 대전시 중구 목동 15-3번지(목동사거리 구 KBS)에 위치한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