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남성들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에 열광한다. 강인한 남성의 차인데다 가격 또한 무려 5억7500만원이라 쉽게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람보르기니를 탄 남성들을 보면 여성들도 애간장이 녹는 모양이다. 이 값비싼 차를 사기 위해 세계에서 앞다퉈 몰려드는 바람에 2012년과 2013년 생산물량인 600대가 모두 예약 완료 됐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대단하다. 이번 국내 선보인 오렌지색(Arancio Atlas)도 이미 판매가 완료됐으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국내 1호차 또한 이달 중순 국내의 한 재력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내 판매 물량 또한 모두 동났다.
람보르기니는 언제나 그렇듯 매우 뛰어난 차량을 제작해 판매한다. 이번 아벤타도르 LP700-4는 람보르기니의 슈퍼카 중에서 단연 최고다. 람보르기니가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이 적용돼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받던 차체 무게를 혁신적으로 줄이면서 강성 및 안전성은 크게 높였다.
아벤타도르 LP700-4의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억 7500만원이다. 페라리, 벤틀리의 최고급 모델보다 약 5천만원이상 비싸다. 가격 책정에 대해 람보르기니 서울은 “람보르기니는 모든 것이 전문가의 수작업으로 완성돼 람보르기니만의 특별함을 고객에게 전달한다”며 “아벤타도르는 뛰어난 성능은 물론, 여러 편의사양이 적용됐으며 옵션도 다양해 개인 고객이 원하는 모든 사양을 만족시킨다”고 전했다.
또, “람보르기니는 항상 판매 가격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해왔다”고 덧붙였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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