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도요타코리아는 럭셔리 미니밴 도요타 시에나의 입항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나는 7인승 미니밴으로 3열시트를 전동으로 접거나 펼칠 수 있고, 레버를 당겨 2열시트를 쉽게 떼내는 등 다양한 시트 배열이 가능한 차다. 시트를 모두 세우더라도 트렁크에 골프백을 세워서 5개 배치할 수 있고, 3열을 접으면 소형 냉장고도 수납이 가능하다.
2열에는 '오토만 시트'가 마련돼 있다고 도요타 측은 밝혔다. '오토만 시트'는 자동차 분야에선 도요타가 만든 신조어로 4인승 LS460L 등에만 장착된다. 일반적으로 '오토만(Ottoman)'은 의자에 앉은 상태로 다리를 올릴 수 있는 받침대를 뜻한다.
2열에는 상당량 등받이 기울어짐이 가능한 시트도 장착됐다. 시트 슬라이딩 폭이 길어서 3열 시트를 젖힌 상태에서는 뒤로 꽤 많이 움직여 다리 공간을 늘릴 수 있었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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