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1일, 지난달 국내에서 7743대, 해외에서 1만2908대 등 총 2만65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수출 누계실적은 총 12만1304대를 기록, 전년 누적 판매 8만7957대 대비 37.9% 신장했다고 전했다. 기존 SM3가 주요 수출 차량이었던 반면, 이제는 SM5와 QM5 또한 각각 중동, 유럽및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수출 효자 종목으로 발돋움 한 결과라고 르노삼성차 측은 분석했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프레데릭아르토 전무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경기가 많이 악화되어 내수 판매는 주춤했지만, 수출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남은 올 한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수 판매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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