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신형 시빅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형 시빅은 11월 9일 본격 출시된다.
1972년 처음 출시된 시빅은 39 년 동안 세계 160 개국에서 2000만대 이상의 판매대수를 기록한 혼다의 월드 베스트 셀링 모델로서, 9세대에 걸쳐 진보를 거듭하며 혁신적인 컨셉과 선진 기술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았다.
신형 Civic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하며 연비를 향상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퍼포먼스의 향상과 와이드한 느낌의 라인과 개방감이 뛰어난 실내 패키징 적용 및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재질로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모델은 가솔린과 IMA 크게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가솔린 차량에 ‘ECON’ 버튼을 최초 적용하여 14.5km/l의 향상된 연비를 달성했다. 또,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스위치로 오디오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하여 편의성을 확대했다.
IMA 모델의 경우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하여 기존 모델보다 차량 중량은 감소 시키며 높은 출력을 실현하여 24.7km/l의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또, IMA 모델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가솔린 모델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완성했다.
혼다코리아는 신형 시빅 예약 판매 이벤트로 사전 예약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거치형 네비게이션을 증정한다(선착순).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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