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챔피언을 일찌감치 따놓은 F1 레드불레이싱팀의 세바스찬페텔이 코리아 그랑프리에 이어 인도 그랑프리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페텔의 기량이 너무나 압도적이어서 더 이상 1위 경쟁이 무의미할 정도다.
페텔은 지난 코리아 그랑프리 이후 2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남은 2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면 2004년 미하엘슈마허가 세운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13회)과 동률을 이룬다.
2위는 맥라렌의 젠슨버튼이 차지했다. 페라리의 페르난도알론소, 레드불 레이싱의 마크웨버가 뒤를 이었다. 5위는 미하엘슈마허가 차지했다.
컨스트럭터 포인트에서는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레드불의 우승이 확정된 가운데 2위와 3위도 각각 맥라렌(442포인트), 페라리(325포인트)로 굳혀졌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영상] F1 영암 서킷 공략법…"베텔도 울고 갈 수준"·전 세계 오직 24명…F1 드라이버가 보는 풍경은?
·F1 레드불 페텔, '훼미리마트' 입고 달린 사연은?
·F1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 TOP8…'나는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