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배우 원빈이 지난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도요타 인기상을 수상하며 부상으로 도요타 시에나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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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는 도요타의 럭셔리 미니밴으로, 이번 대종상 영화제에서 인기 스타들을 레드 카펫으로 인도한 공식 차량으로 사용됐다. 또, 세종문화회관 앞에 차량을 전시해 영화제를 찾은 영화 팬들이 직접 차량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도요타는 지난 13일 시에나의 사전 계약을 실시했으며, 다음달 8일 국내에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시에나는 지난 97년 첫 출시 이후,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차량으로 높은 평가받고 있는 모델이다. 시에나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발표한 '2011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으며 미국 J.D 파워가 발표한 '2010 신차품질조사''의 해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출시되는 시에나에는 2.7 리터와 3.5 리터 두 가지 엔진이 탑재됐으며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쉬한 외관 디자인, 넓은 인테리어, 유선형 차체의 즉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여기에 장거리 여행에도 리무진과 같은 편안한 승차가 가능한 롱 슬라이드 시트 등 다양한 편의 장치가 적용됐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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