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전세계 사업장에서 빈곤퇴치를 위해 '현대차그룹 2011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화이트밴드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0년만의 기근으로 소리 없는 재앙을 맞은 동아프리카에 긴급 구호 식량을 지원하고, 전 세계 임직원과 시민모금을 통해 글로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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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임직원 대상 사옥 내 모금함을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모금 채널을 운영하며 나눔 정신을 강화하고 자발적 기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5백여 명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주요 9대 도시 대학교에서 대학생 대상 ‘빈곤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11월 5일에는 상암동 노을공원에 모여 ‘빈곤퇴치 걷기 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10월28일에는 서울 시내 중심가(종로, 명동일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희망콘서트 – Moving the World Toget
이 행사는 인기가수 UV가 동아프리카의 희망을 노래하며 동아프리카의 빈곤 실상을 알리고, 구호식량을 위한 모금활동을 하는 것으로, 특수 제작된 이동식 무대를 활용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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