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중소병원 경쟁력 강화 나서

GE헬스케어 코리아(사장 로랭 로티발)와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가 국내 중소병원들의 영상진단 관련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13일 대한중소병원협회와 중소 병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중소병원 내 영상진단의 품질 향상 및 관리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GE헬스케어는 MR, CT 등 영상진단장비의 최신 기술 및 영상이미지 품질 향상과 관련된 전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병원은 첨단 진단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미지 품질을 관리해 환자들에게 한층 경쟁력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영욱 회장은 “GE헬스케어와의 긴밀한 사업협약을 통해 국내 병원의 90% 이상인 중소병원에 체계적인 의료장비의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랭 로티발 사장은 “GE헬스케어와 대한중소병원협회의 파트너십 구축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헬씨메지네이션’ 전략의 일환이며, 궁극적으로 중소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되어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E는 낮은 비용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헬씨메지네이션(healthymagination)’ 인증 제품들을 GE는 관련 인증 제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