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관계자는 13일, 레드불 레이싱팀을 비롯한, 로터스르노GP, 팀로터스 등 3개팀이 르노의 RS27엔진을 이용해 우수한 성적이나 내구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엔진 제조업체의 기술 우수성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는 르노삼성자동차를 통해 친숙한 르노는 1970년대 후반부터 F1 엔진을 만들어 제공해왔으며 그동안 여러 F1팀들로부터 가격과 성능, 내구성 면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르노팀의 후신인 로터스 르노GP, 마지막으로 팀 로터스로 지난 해 포뮬러 1에서 데뷔한 영국계 말레이시아팀 또한 엔진 문제로 인한 리타이어가 극히 적어 내구성의 우수성을 드러내고 있다.
레드불 레이싱은 르노 RS27엔진으로 2007년 시즌부터 파트너쉽을 시작했으며, 르노 F1 엔진의 우수성을 인정해 2014년까지 엔진공급 계약을 연장했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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