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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에드먼즈 인사이드라인에 따르면, ‘2012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른 17개 차종 중 현대차는 엑센트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벨로스터, 기아차는 리오(국내명 프라이드)가 후보로 뽑혔다.
현대기아차는 4차종이 후보에 오르며, 폭스바겐의 비틀과 파사트, 아우디 A6와 A7 등이 후보에 오른 폭스바겐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밖에 북미 올해의 차 후보는 17개 차종으로 도요타 캠리, 프리우스, GM의 쉐보레 소닉(국내명 아베오), 포드 포커스, 크라이슬러 300C, 스바루 임프레자 등이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모델을 뽑는 상이다. 현지 언론인과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에 의해 스타일, 실용성, 성능, 안전도 및 만족도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현대차는 지난 2009년, 제네시스가 국산차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로 뽑힌 바 있다.
‘2012 북미 올해의 차’는 오는 12월 최종 후보 3차종이 선정되고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본상이 발표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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