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지난 2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에서 '카레라 챌린지 코리아(이하 CCC) 2011'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공식 포르쉐 커뮤니티인 포르쉐 클럽 코리아 회원을 포함한 50여명의 포르쉐 오너가 참가했다. 이번 CCC 2011행사는 포르쉐 오너와 그들의 가족과 지인을 모두 초청해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포르쉐를 타고 운전의 즐거움을 서로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총 7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를 출발해 대관령의 옛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강원도 정동진에 이르는 지역을 그룹별로 주행하며 주최측에서 제안한 미션 수행을 해나가는 동시에 운전의 즐거움과 함께 참가자들 사이의 교류를 나눴다.
포르쉐 클럽 코리아 이근우 회장은 "카레라 챌린지 코리아는 데일리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포르쉐를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포르쉐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행사"라며 "향후에는 카레라 챌린지 코리아가 포르쉐 오너 드라이빙 행사를 넘어선 국내 모터 스포츠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통해 자동차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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