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신세포재생물질로서 각광받고 있는 PDRN(폴리디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이 미용웰빙전문의들에게 본격적으로 소개된다.
의약품·의료기기 개발컨설팅과 제조 판매를 담당하는 ㈜파마리서치(대표 정상수)가 최근 대한미용웰빙학회 주최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1 대한미용웰빙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150여명의 관련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PDRN의 임상적용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PDRN은 신생조직에 미량 존재하는 물질로써 DNA 단계부터 세포재생이 촉진돼 섬유아세포에 작용, 콜라겐 등을 생합성해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켜준다.
이미 PDRN은 주사제로 개발돼 식약청에 허가를 받아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상처 치료 단축 및 정상조직화 △당뇨병성 족부 궤양에서 빠른 상처 봉합작용 △여드름 흉터, 사고 흉터, 튼살 개선 등 다양한 기능으로 폭넓은 미용성형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이와 별도로 해외에서는 퇴행성관절의 연골재생, 그리고 탈모 및 혈액순환 개선 등의 영역에 까지 임상적으로 응용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성은 브랜뉴클리닉 원장은 디셀 관련 임상적용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내용은 기존의 PRP 치료 대신 PDRN을 이용한 치료 임상결과를 발표, 피부재생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전문의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성은 원장은 발표에서 “파마리서치의 ‘디셀 350 TRA’를 이용해 400회 이상의 임상적용을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창상 및 화상치료부터 안티에이징, 자외선 피부손상 회복, 탈모 치료, 필링(filling) 후 피부보호, 시술 후 피부 발적 및 부종 등에 큰 효과를 보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존 PRP(자신의 혈액을 원심분리해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만들어 투여하는 방식)요법은 우수한 효과로 각광을 받아왔으나 치료 시마다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또 환자의 상태에 따라 효과
아울러 파마리서치는 전시부스를 이용해 피부관련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디셀 350 TRA’ 알리기에 나섰다. 디셀 350 TRA는 국내최초로 연어에서 추출한 신세포재생성분인 PDRN을 이용한 피부재생촉진제이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