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트럭버스 코리아(이하 만트럭)는 8월중 민항기 전용 케이터링 서비스가 가능한 특장차량을 출시했다.
금번에 새로 출시되는 차량은 MAN TGM 6x2 차량으로 290마력 2대이며, 국내 항공사 최초로 운행 예정인 A 380 기종에 대한 케이터링 서비스 업무를 맡게 된다.
동 차량은 최신 유로 5 시스템이며, 배기가스 제어 시스템은 EGR 방식이다.
주요 제원은 전장 11m, 전고 4m, 전폭 2.5m로 구동방식은 6x2 방식이며, 국내 동급 차량대비 더 높은 290마력의 최고 출력 및 최대 토크(117kg.m) 발휘가 가능한 차량이다.
또한, 국내 중,대형급 트럭 최초로 모든 차축에 Air spring 및 Disc brake, 그리고 오토 기어박스 (MAN Tipmatic)가 적용된다.
그간 만트럭은 트랙터 및 덤프트럭의 TGX/TGS 시리즈의 대형 차종의 판매를 주력으로 하여 왔으나, 금번 TGM 모델 도입으로 국내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출시 예정이다.
또한 금번 TGM 출시를 계기로 TGM 모델 추가 2대도 국내 항공사에 납품 예정 이어서 중형트럭 부문에서도 만트럭의 위상을 알릴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만트럭은 동 차량이외에도 중형트럭인 TGM/TGL 모델을 2012년부터 본격적 으로 판매 계획이어서 유럽 상용차 부문의 대표 브랜드의 위상을 한국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만트럭은 2011년이 창립 1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아 더욱 고객을 만족시킬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지혜 기자 / sayyou82@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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