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차에 시동을 거는 것은 물론, 주차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 완료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에서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열렸다. ‘보편화된 미래(Future comes as standad)’란 주제에 걸맞게 다양한 미래지향적인 자동차와 시스템이 선보였다.
차량에 장착된 주차보조시스템이 작동해 스스로 주차하며 사용자는 아이폰을 통해 가속과 제동을 조정하면 된다.
파크포유는 좁은 공간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외부에서 무선으로 조종하기 때문에 차 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비좁은 공간에도 주차하는 것이 가능하다.
발레오 측은 "더욱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된 연구를 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고 있는 만큼 파크포유를 찾는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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