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8시 40분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32살 김모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시멘트로 된 가로수 보호대를 들이 받아 3살 난 딸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김씨의 딸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엄마가 안고 있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6살 미만 어
경찰은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김씨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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