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최근 차선변경, 가속과 감속 등 교통상황에 따라 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무인운전시스템과 기존의 LED 헤드라이트보다 2배정도 밝은 레이저 헤드라이트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 꿈이 현실로…스스로 주행하는 무인운전시스템
무인운전시스템인 CDC(ConnectedDrive Connect)는 오차범위가 매우 적은 GPS시스템과 전후좌우를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 전후방 비디오카메라 등에서 얻은 정보를 컴퓨터가 분석해 차량을 조종하는 방식이다.
◆ LED의 시대는 갔다…'레이저 헤드라이트'
HID, LED 헤드램프의 유행을 이끌어온 BMW가 이달 13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레이저 헤드라이트를 공개한다.
레이저 헤드라이트가 상용화되면 자동차 디자인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저 헤드라이트의 다이오드는 LED보다 크기도 작을 뿐더러 광각도 자유롭게 구성이 가능해 일반적인 헤드램프 위치가 아닌 곳에도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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